美FRB의장『아시아 경제위기 여파 美서도 감지돼』

  • 입력 1998년 5월 22일 06시 56분


아시아 경제위기의 여파가 미국에서도 감지되기 시작했으며 세계경제로 확대될 소지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21일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

B)의장이 말했다.

그린스펀의장은 이날 미하원 농업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 이같이 말하면서 “미국은 작년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을 강타한 금융위기의 충격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아시아의 위기가 일본 남미 중동부유럽에 커다란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AP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