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과 기술의 대명사로 불리는 「소니 신화」를 창조했던 소니사 창립자 이부카 마사루(井深大) 소니사 최고상담역이 19일 별세했다. 89세.
이부카상담역은 패전 직후인 46년 소니사 전신인 도쿄통신공업을 설립, 50년 사장에 취임했으며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 현 소니명예회장과 함께 트랜지스터 라디오 제품 등을 만들어 전후 일본 전자전기산업을 주도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가정용 VTR 등 획기적인제품을개발,「SONY」상표를 세계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쿄〓윤상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