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니社 창립 주역, 이부카 마사루 사망

  • 입력 1997년 12월 19일 20시 24분


일본기업과 기술의 대명사로 불리는 「소니 신화」를 창조했던 소니사 창립자 이부카 마사루(井深大) 소니사 최고상담역이 19일 별세했다. 89세. 이부카상담역은 패전 직후인 46년 소니사 전신인 도쿄통신공업을 설립, 50년 사장에 취임했으며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 현 소니명예회장과 함께 트랜지스터 라디오 제품 등을 만들어 전후 일본 전자전기산업을 주도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가정용 VTR 등 획기적인제품을개발,「SONY」상표를 세계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쿄〓윤상삼특파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