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격주간인 포천지는 세계 내로라하는 경제인들조차 평생 한번만이라도 실리고 싶어하는 잡지.
여기에 국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중소기업인이 얼굴을 내밀어 화제다.
포천지 최근호는 39홈쇼핑 박경홍(朴京洪)사장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서 『한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역동적 중소기업인』으로 소개했다.
또 『그의 39홈쇼핑은 긴축적이고 집중화돼 있으며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기업』이라며 『다른 한국기업처럼 관료주의 등 고질적 병폐가 없다』고 평가했다.
포천은 『박사장은 이런 독특한 경영기법으로 경쟁기업인 한국의 유력재벌을 여유있게 누르고 있다』면서 『실리콘 밸리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도전정신의 모델』이라고 평했다.
〈이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