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미우리신문 『北 서관히비서 총살 사실』

  • 입력 1997년 11월 28일 20시 20분


지난 9월 공개처형설이 나돌았던 북한노동당 농업담당 서관히비서(71)가 지난달 중순 당 군 노동자 농민 등 북한의 각 조직 대표가 참가한 비공개 대중재판에서 사형판결을 받아 총살당했다고 28일 요미우리신문이 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 서관히의 죄목은 「반당」 「반혁명」 「부정행위」 등이었으며 그와 함께 사회주의청년동맹 간부 3명도 부정축재죄로 처형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서관히는 재판 후 다른 장소로 옮겨져 처형됐다. 〈도쿄〓윤상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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