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北전쟁자료 조사 실종미군 정보얻어

미국은 평양의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관」에 전시된 기록들을 조사해 1백명 이상의 한국전 실종미군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얻어냈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들이 11일 밝혔다. 이 관계자들은 『미 조사단이 처음으로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기념관내 89개 진열실에 소장돼 있는 인식표(군번)와 운전면허증을 비롯, 실종미군의 이름과 군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을 열람했다』면서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