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는 최대 국책은행인 「하포알림」은행의 주식지분 43%를 매각, 이를 민영화했다고 7일 은행 대변인이 밝혔다.
은행 대변인은 이스라엘 출신의 美國 억만장자 데트 애리슨이 이끄는 투자단이 14억달러에 이를 매입키로 했으며 앞으로 18개월안으로 21.5%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옵션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옵션이 성사되면 정부의 지분은 5%로 줄어들게 되며 11만7백명의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7%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은 일반에 공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