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1백10층짜리 시어스타워가 10일 새로 마련된 네가지 건물높이 측정기준중 2개 부문에서 1등을 차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명예를 되찾았다고.
시어스타워는 지면에서 지붕까지 높이(4백42m), 최고층 바닥까지의 높이(4백36m)에서 1등을 한 반면 지난해 세계 최고건물 자리에 올랐던 말레이시아의 쌍둥이빌딩 페트로나스 타워스와 뉴욕 세계무역센터는 각각 옥상의 뾰족탑끝까지의 높이(4백52m)와 안테나까지의 높이(5백26m)에서 1등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