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분기 5.9% 성장10년만에 최고치 기록미국 경제가 올 1.4분기에 5.9% 성장, 지난 87년 4.4분기 이후 10년만에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상무부가 27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당초 올 1.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5월에는 5.8%로, 4월에는 5.6%로 추정했으나 이날 계절적 요인을 감안, 5.9%로 최종 수정했다. 상무부는 실업률 감소, 건축 경기 회복, 수출증가 및 수입감소에 따른 무역적자감소 등이 1.4분기 경제호황을 주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