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한밤중 용변보러갔다 아파트붕괴 모면

  • 입력 1997년 6월 20일 12시 08분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의 한 아파트에서 연금으로 생활하는 한 노파가 밤중에 용변을 보러간 덕분에 봉변을 모면했다고 해서 화제. 19일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올해 70세인 이 할머니는 소파에서 잠을 자다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 왔더니 어처구니가 없게도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내리고 벽에 붙여놓았던 소파는 2층 아래 길거리에 떨어져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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