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들이 신흥거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국시장 진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태국의 산업금융공사 사하그룹 사얌시티은행 등 3개 회사와 합작으로 사얌삼성생명보험㈜을 설립하기로 하는 조인식을 지난 6일 방콕에서 가졌다. 또 하반기엔 싱가포르주재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승격시켜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한생명은 홍콩과 말레이시아 등에 주재사무소를 개설,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놓고 있다.
〈천광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