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올 최저치…금리인상 우려탓

  • 입력 1997년 4월 12일 20시 05분


뉴욕증시의 주가가 11일 다우존스지수 기준 148.36포인트 폭락, 올들어 최저치인 6,391.69에 폐장됐다. 이날 주가는 지난달 11일에 세워졌던 사상최고치 7,085.16에서 무려 693.47포인트가 빠진 것이다. 이날 뉴욕증시의 폭락은 가까운 시일내에 또 한차례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빚어졌다. 월스트리트의 주식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아직 견실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투매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러나 뉴욕증시는 기본적으로 7년동안 지속된 상승기를 마감하고 하강기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뉴욕〓이규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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