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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산불 또 확산…국토 ⅔가량 피해

입력 1997-03-29 08:28업데이트 2009-09-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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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 큰 산불로 국토의 3분의 2가량 피해를 보았던 몽골에 최근 또다시 산불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울란바토르발 기사를 통해 지난 2월말부터 중부 아르한가이와 토브, 동부의 도르노드와 헨티주 등을 포함한 모두 11곳에서 산불이 발생, 1백㎢에 이르는 산림과 목초지를 태웠다고 말했다. 몽골 당국은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건조한 기후와 강한 봄바람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민간인들과 차량들에 대해 산림출입을 막는 등 산불방지에 부심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지난해 2월말부터 6월초까지 21개주 가운데 16개주에서 대규모의 산불이 계속돼 그리스의 국토면적과 맞먹는 10만5천㎢의 산림과 목초지가 파괴되고 20억달러에 이르는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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