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만에 처음으로 평화적으로 치러진 인도 펀자브주 의회선거에서 시크교와 힌두교 연합세력이 집권 국민회의당을 누르고 승세를 굳히고 있다고 UNI통신 등이 9일 보도했다.
시크교 아칼리 달당과 힌두 민족주의 계열의 인도인민당(BJP)연합세력은 총 1백17개 의석중 18석을 확보했으며 58개 선거구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UNI통신은 이날 개표결과가 속속 공표되기 시작한 가운데 『집권 국민회의당이 주전체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