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엔貨 약세행진 계속…달러값 47개월만에 최고

입력 1997-01-23 20:34수정 2009-09-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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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이 달러강세 및 엔화약세를 방치함에 따라 2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한 때 1달러당 1백19.40엔까지 상승, 3년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달러화는 전날보다 0.63엔 오른 달러당 1백19.35∼1백19.37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가 계속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일본의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초저금리정책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과 유럽이 달러 강세와 마르크 약세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외환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경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엔화가 지나치게 떨어진 점을 들어 머지않아 엔고(円高) 방향으로 반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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