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러, 북방 4개도서 갈등 재연

입력 1997-01-22 20:17수정 2009-09-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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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가 북방 4개도서를 반환받겠다는 의지를 다시 부각시킨 지 하루만에 주일 러시아대사가 이를 일축하는 등 남쿠릴 열도를 둘러싼 일본과 러시아 양국간에 신경전이 재연되고 있다. 알렉산드르 파노프 주일 러시아대사는 21일 『러시아는 남쿠릴열도에 대한 일본의 영토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일본총리가 전날 의회 연설을 통해 북방영토인 남쿠릴열도를 러시아로부터 돌려받겠다는 일본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표명한 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남쿠릴열도는 러시아 극동지역과 일본 북단 홋카이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쿠나시리 에토로후 시코탄 하보마이섬 등으로 구성됐으며 2차대전후 구소련 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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