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업체,인터넷사용 감시 소프트웨어 개발

  • 입력 1996년 12월 31일 13시 39분


근무시간중에 회사직원들이 불필요한 인터넷이용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감시하는 소프트웨어가 미국의 한 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칸스멘이라는 회사는 최근 '리틀브라더'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3백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이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의 월드와이드웹(WWW)사용현황을 추적,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사내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된 윈도NT를 운용체제로 하는 컴퓨터에서 작동하며 회사직원들이 인터넷게임 또는 개인적인 관심사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칸스멘社는 밝히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특정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시키는 소프트웨어 '리틀브라더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개발, 5백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칸스멘은 윈도95용 버전을 97년 1.4분기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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