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헤브론 80% 「팔人」이 관할』

  • 입력 1996년 12월 26일 20시 24분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5일 『요르단강 서안도시인 헤브론의 5분의 4를 팔레스타인이 관할하도록 하는 협정이 이틀안에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에서 집중적인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골자로 하는 헤브론 협정의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PNA)수반은 전날 4시간에 걸쳐 성과 있는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 협상대표단은 이날 협상을 속개,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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