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은 이날 지난 3개월여간 계속된 이스라엘군의 헤브론철수협상을 매듭짓기 위해 네타냐후 총리와 아라파트 수반이 24일 회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관리들은 네타냐후 총리와 팔레스타인 협상대표인 마흐무드압바스가 이날 예루살렘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면서 이 자리에서 헤브론철군협상과 관련한 중요 쟁점사항들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그동안 협상에서 ▲헤브론 내 유태인 정착촌 주변 완충지대확대 ▲팔레스타인 경찰의 완충지대 진입 제한적 허용 ▲정착존 주변 도로에 차단막 설치 ▲헤브론 시내 도로에 대한 봉쇄조치 단계적 해제 ▲이스라엘군의 월경추적권 인정 ▲정착촌 주변 대형건축물 신축 금지 ▲정착촌 내 건물 자율 신축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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