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동성서 건설중 다리 붕괴…１백여명 사망한듯

중국 남부 廣東省에서 건설중이던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져 노동자 1백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1일 홍콩 스탠다드紙가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廣東省 북부 뤼위옌 야오 (乳源瑤)族 자치縣 뤼위옌 근처에서 발생,노동자 최소한 1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이주 노동자들로 알려졌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길이 1백10m의 이 다리는 협곡을 가로지르는 것으로 사고 당시 거의 완공단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20일자 중국 언론 보도를 인용, 縣당국은 사고에 대한 조사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