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수녀 병세 악화…폐렴증세로 심장치료 무기연기

  • 입력 1996년 12월 9일 07시 49분


테레사수녀(86)를 치료하고 있는 의사들은 테레사수녀의 상태가 다시 악화되었으며 지속적인 폐렴증세로 인해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바로잡기 위한 치료도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사들은 테레사 수녀가 기관지폐렴을 앓고 있으며 항생제 투여나 강력한 호흡요법이 제대로 먹혀들지않고 있다고 걱정했다. 그들은 테레사수녀가 최소한 일주일은 더 입원해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녀님은 여전히 위험한 상태에 있으며 의사들은 이를 우려하고 있다』고 B M 비를라 심장연구센터의 한 의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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