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핵발전소 원전고장으로 폐쇄

  • 입력 1996년 12월 7일 20시 11분


유럽 최대 핵발전소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주주야 핵발전소에서 6일 제2원자로의 터빈 발전기에서 비상 신호가 울려 발전소측이 이 원자로를 폐쇄했다고 미콜라 오베르코비치 우크라이나 핵관리국 대변인이 발표했다. 원자로 내부와 원자로 주변에 방사능이 증가했는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 현재 비상 신호가 울린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채 원자로에 대한 점검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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