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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시대가 됐다. 암 예방과 조기 검진에 대한 국민 인식이 개선되고, 신약과 새로운 수술법 개발 등으로 의료의 질이 높아진 결과다. 그 중심에는 2001년 개원한 국립암센터가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국민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이제는 생존율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암 환자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10일 경기 고양시 암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을 갖고 “암 치료를 넘어 호스피스와 지역사회 돌봄까지 아우르는 암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5년 새 암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 그 비결은….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과 검진이다. 대표적인 것이 금연 정책이다. 과거 국내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66%에 달했지만 지금은 30%대 초반까지 낮아졌다. 그만큼 폐암 발생이 줄었다. 또 간염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을 확대하면
![[전문의 칼럼]청소년 자살 조기 대응 해답은 전문가의 학교 현장 방문](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5/134178203.1.jpg)
2024년 2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된 지 19년 차에 응급실 당직을 다시 서면서 서부경남의 여러 곳에서 이송된 자살 시도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부모와 면담하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해결책을 모색했다. 청소년기에 한 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향후 그 아이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알고 있기에 내원한 환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려고 노력했다. 이들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늘 부족함을 느꼈다. 통계만 봐도 서부경남 지역 소아·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2024년 1월부터 올 5월 초까지 경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에 자살 행동으로 내원한 10대는 모두 115명. 이 중 11명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을 마주할 때마다 지역의료 최전선에서 일해 온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깊은 무력감과 사회적 책무를 동시에 느꼈다. 성인 환자의 경우 깊게 뿌리박힌 ‘자살 사고
![[만화 그리는 의사들]〈412〉아파서 갔는데 왜 우울증 약물이?](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5/134175441.5.jpg)
![[알립니다]364회 동아일보-서울아산병원 온라인 건강강좌](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5/134175264.4.jpg)
동아일보와 서울아산병원이 준비한 6월 온라인 건강강좌 영상이 25일 업로드됐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현진 교수가 ‘근위축측삭경화증과 염증성 근육병’에 대해 일반인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줍니다. 건강강좌 영상은 동아일보와 서울아산병원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올라갑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상으로 자동 연결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링크: 동아일보 유튜브 youtube.com/c/dongamediagroup, 서울아산병원 유튜브 youtube.com/asanmedicalcenter ● 문의: 서울아산병원 홍보팀(02-3010-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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