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매일 설문을 통해 피로감, 기분, 업무 수행 능력의 변화를 평가했다. 일부 참가자(1200명)에게는 매일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 오후 6시, 오후 9시에 추가 설문을 수행해 움직임 휴식의 즉각적인 효과도 측정했다.
분석 결과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이러한 짧은 움직임 휴식 방법을 실제 생활에서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모든 그룹에서 피로감과 우울한 기분은 감소했고 활력감과 긍정적인 기분은 증가했다. 특히 휴식 빈도가 높을수록 효과도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30분마다 휴식한 그룹과 60분마다 휴식한 그룹은 피로 감소와 기분 개선에서 참가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우울한 기분 감소 효과는 30분마다 휴식한 그룹에서만 체감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다만 60분마다 휴식한 그룹과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연구진은 세 가지 방법 중 매시간 5분씩 걷는 방식이 일상에서의 실천 가능성과 피로·기분 개선 효과의 균형이 가장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2시간마다 휴식하는 방식은 가장 실천하기 쉬웠지만 효과는 가장 작았다. 반대로 30분마다 휴식하는 방식은 효과는 가장 컸지만 실제 생활에서 계획대로 실천하기가 가장 어려웠다.
짧은 움직임 휴식은 누구나 실천 가능 하다. 걸으면서 전화 통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자리에 물병 두지 않고 탕비실 이용 등이 좋은 예다. 챗GPT 생성 이미지. 짧은 움직임 휴식은 업무 수행 능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실제로 업무 몰입도는 평균 4~7%, 업무 수행 능력은 1~3%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이 변화는 참가자가 뚜렷하게 체감할 정도는 아니었다.
연구진은 짧은 휴식이 집중력, 기억력, 실행 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으로 상쾌한 상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도 있다. 무작위 배정 연구가 아니고, 휴식을 전혀 하지 않은 대조군도 없어 인과관계를 단정하기 어렵다. 모든 결과가 참가자 자기 보고 방식으로 측정돼 정확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 대부분이 백인 여성 고학력자여서 전체 인구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연구 기간이 2주로 짧아 장기적으로도 같은 효과가 유지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연구진은 “이번 대규모 연구는 움직임 휴식이 실제 생활에서도 충분히 실천 가능하고 효과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향후 공중보건 전략과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에 반영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했다”고 결론지었다.
짧은 움직임 휴식은 신체활동이 가장 부족한 집단 중 하나인 사무직 근로자들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
매시간 5분 걷기가 효과와 실천 가능성의 균형이 가장 뛰어난 방법으로 평가됐다.
전화 통화를 하며 걷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다른 층 화장실 이용, 책상에 물병을 두는 대신 탕비실 정수기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움직임 휴식을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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