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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협회, 월드컵 참가 논의 차 FIFA와 회담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02 13:32
2026년 5월 2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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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AP통신 보도
AP뉴시스
이란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참가와 관련해 FIFA와 회담할 예정이다.
2일(한국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조만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북중미 월드컵 참가에 대해 FIFA와 회담을 계획 중이다.
매체는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본지에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이 이란 대표탐을 오는 20일까지 취리히 본부로 초청했다고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점은 이란 축구 대표팀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마련된 사전 캠프에 도착하기 3주 전”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A조 1위로 통과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미국과 이스타엘이 일으킨 전쟁에 휘말리면서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더욱이 이란이 이번 대회 조별리그 G조 일정을 모두 미국에서 소화해 물음표가 더 커졌다.
설상가상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이 지난달 3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FIFA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타지 회장은 과거 이란의 정예 군조직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서 복무했던 이력을 문제 삼아 토론토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이에 이란은 FIFA 211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이번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다행히 FIFA가 이란 측과의 회담을 준비하는 만큼, 월드컵 정상 출전으로 방향이 바뀐 분위기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역시 이번 총회 기조 연설에서 이란은 예정대로 미국서 경기를 치를 거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인판티노 회장이 그렇게 말했다면 괜찮다”며 이란의 월드컵 대회 참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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