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1월 화사의 단독 콘서트를 다녀왔다고 밝히며 “무대에서 그렇게 멋지게 뛰어다녔는데 화상을 입었던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가열식 가습기를 쏟았다”며 “불행 중 다행은 제가 그때 알몸으로 가습기를 옮기고 있었는데 몸에 쏟지 않고 물을 쏟고 그걸 밟았다”고 설명했다.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100도 이상으로 끓인 뒤 뜨거운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이다.
화사는 앞서 7일 웹 예능 ‘살롱드립’에서도 같은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쏟은 물을) 밟자마자 머리가 하얘지는 뜨거움이었다”며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화사는 데뷔 12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붕대를 감고 운동화를 신은 채 공연을 강행했다고 한다. 화사는 “(무대에) 올라가서 아픈 줄도 모르고 했다”며 “이제 완치가 다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