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록 토지 면적은 10만472.4㎢로 전년(10만459.9㎢) 대비 12.5㎢ 늘었다. 이는 여의도(2.9㎢) 면적에 약 4.3배에 이르는 크기다. 경기 화성시 화옹지구 농업개발사업으로 5.7㎢가 늘고, 전남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공유수면 매립으로 0.46㎢가 느는 등 등 지속적인 토지개발사업과 매립으로 국토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북(1만8428.2㎢, 18.3%)의 면적이 가장 컸다. 이어 강원(1만6831.2㎢, 16.8%), 전남(1만2364.3㎢, 12.3%) 등 순이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산림·농지(임야·전·답·과수원) 면적은 1538.6㎢(2%) 감소했다. 산업화와 도시화 영향으로 10년간 산림은 722.5㎢, 농지는 816.2㎢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공장용지와 창고용지 같은 산업기반 시설은 2015년보다 25% 늘어난 262.9㎢ 였다. 휴양·여가 시설(공원·체육용지·유원지)도 240.9㎢(42%) 증가했다.
이 같은 내용은 31일 공개되는 ‘2026 지적통계’에 담긴다. 지적통계는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행정구역과 토지 종류, 개인·국공유지 등 소유 유형별 필지와 면적을 집계해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