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올리브영 찾은 이재현 CJ 회장 “美서도 K뷰티 생태계 구축”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29일 14시 34분


CJ그룹 제공
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중구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찾아 현장 경영에 나섰다.

2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26일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등과 함께 센트럴 명동 타운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9일 문을 연 이 점포는 서울 성동구 ‘올리브영N 성수’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명동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맞춤형 상품 구성과 쇼핑 환경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요를 확인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마스크팩 진열 매대를 일반 매장 대비 세 배 이상 늘린 특화 공간 ‘마스크 라이브러리’를 집중 살펴보며 “미국 시장에서도 이처럼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 제품이 집중된 곳에서는 “‘달바’ ‘라운드랩’ 등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메가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계산대, 온라인몰 연계 서비스 등도 살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할 수 있는 역직구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동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에 대해서는 “미국 현지 매장에도 이 같은 혁신 DNA가 적용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K라이프스타일이 해외에서도 통할지 답을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의 일환이다. 올리브영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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