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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강등’ 대구, 공격수 박인혁에 골키퍼 박성수 영입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04 12:27
2026년 1월 4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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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K리그1 광주FC에서 활약한 베테랑 공격수 박인혁과 골키퍼 박성수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박인혁은 187㎝ 80㎏의 탁월한 피지컬을 지닌 정통 스트라이커로, K리그 통산 167경기 28골의 노련함을 앞세워 2026시즌 대구의 공격진을 한층 강화한다.
그는 높은 타점의 제공권, 위치 선정, 동료 연계 플레이가 장점이며, 활발한 전방 압박으로 팀 공격 흐름을 주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박인혁은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TSG 1899 호펜하임 입단을 시작으로 FSV 프랑크푸르트(독일), FC 코페르(슬로베니아), FK 보이보디나(세르비아) 등 유럽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8년 대전시티즌 입단으로 K리그 데뷔 후 전남드래곤즈(2022), 광주(2025)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지난 시즌 광주에서 K리그1 29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전방 압박과 연계 플레이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025시즌 최하위에 머물며 K리그2로 강등된 대구는 “박인혁의 경험과 활동량이 젊은 공격 자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인혁은 “무조건 승격만을 생각하고 왔다. 이기는 선수, 이기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하루 빨리 기존 선수들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팍에서 열정적인 팬들을 만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수는 4년 만에 대구 복귀다.
박성수는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선방 능력이 큰 강점인 192㎝ 장신 골키퍼다.
수비 조율 능력과 빠른 상황 판단력을 겸비해 팀 수비를 안정화시키며, 높은 도달 범위로 크로스 상황 대처에 탁월하다.
대구 측은 “그의 경험으로 골문 경쟁을 강화하고 2026시즌 뒷문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2015년 일본 에히메FC(J2리그)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성수는 2017년 주전 골키퍼로 41경기에서 활약했다.
2020년에는 FC기후(J3리그)로 임대됐고, 일본 무대에서 여섯 시즌을 보낸 뒤 2021년 대구로 이적해 한국 무대에 입성했다.
대구 소속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경기를 치른 그는 2022년 FC안양으로 이적해 K리그2 2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에는 FC류큐(J3리그)와 FC목포(K3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다시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박성수는 “대구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지난 4년 동안 다른 팀과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대구의 승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이제는 고참이 된 만큼 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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