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메타크래프트는 ‘2025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4일 총 19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했으며 약 5,000여 편이 출품됐다. 메타크래프트는 캐릭터 구성, 서사 전개 가능성, 대중성·독창성, 작품 확장성, 작가 성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연재약장수 작가의 ‘세종의 종신재상이 되었다’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민트초코주먹밥 작가의 ‘잘생기면 편해지는 인방생활’, 박연진 작가의 ‘던전 갤러리의 무시무시한 뉴비’ 두 작품이 받았다.
AloEN 작가의 ‘마사지 해드립니다’는 탑툰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작품은 웹툰으로 제작돼 탑툰에서 연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수상 10편, 특별상 5편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공모전 상금은 ▲대상 1억 원 ▲최우수상 3천만 원 ▲탑툰상 3천만 원 ▲우수상 1천만 원 ▲특별상 200만 원으로, 총 3억 원 규모다.
메타크래프트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인 작가부터 기성 작가까지 다양한 창작자가 참여해 의미 있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도 ‘노벨피아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이어가 창작자와 독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작은 상금 지급과 함께 노벨피아 내 프로모션을 통해 안정적 연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웹툰·영상화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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