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가 전국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2만여 명의 통계조사요원이 농림어가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방문 면접조사 기간 중 응답 가구가 원하는 경우엔 010일까지 인터넷 조사로 참여할 수도 있다.
통계조사요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데이터처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니, 응답 가구에서는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affcensus.go.kr)에서 조사요원 이름을 검색해 확인하거나 콜센터(080-360-2025), 시군구 통계상황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장 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는 절대 묻지 않는다. 총조사와 관련한 모바일 메시지(카톡, 문자)에는 어떠한 인터넷주소(URL)도 포함돼 있지 않다.
응답 가구에서는 콜센터(080-360-2025) 또는 홈페이지(affcensus.go.kr)를 통해 조사원 방문 시간을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고, 조사 참여 방법 등에 관한 궁금증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는 농림어업의 미래 설계,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 농산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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