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훈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제35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당선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1월 28일 17시 48분


김현훈 당선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김현훈 당선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서 김현훈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이 ‘제35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전국광역시도사회복지협의회장단 회장,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장과 사회복지법인 행복 창조 이사장, 일본 슈치인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맡고 있다.

김현훈 당선인은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저의 7대 실천 약속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념과 분야를 뛰어넘어 다양한 능력과 주체들을 하나로 잇는 사회복지의 진정한 통합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열린 협의회 구축 ▲신뢰와 공정의 복지 구현 ▲지역복지와 돌봄 통합의 중심 역할 ▲미래 복지의 싱크탱크로 도약 ▲지속 가능한 협의회 실현 ▲Great-K 복지의 세계화 ▲존중받는 복지문화 구축을 공약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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