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이(대표 정웅택)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Little Penguin)’에 최종 선정됐다.
리틀펭귄은 매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자금·보증 지원,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최대 1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혁신 기업에 최대 30억 원 규모의 보증을 3년간 지원하는 대표 창업 육성 제도다.
요양이는 △전국 1,000곳 이상의 요양기관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요양이TV’ △요양원 검색 플랫폼 ‘요양이’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운영 중인 노약자 이동 서비스 ‘동행택시’ 등을 기반으로 공익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았으며, 2025년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요양이는 KBSN과 우수 요양원 발굴·인증 프로그램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명에게 이동 약자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요양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 우수사례,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기업 등 여러 공공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왔다. 회사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계기로 사업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웅택 요양이 대표는 “리틀펭귄 선정을 통해 요양이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혁신적인 요양시설 검색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틀펭귄 선정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맞춤형 컨설팅, 투자 유치 기회, 퍼스트펭귄 후보로의 성장 발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요양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업의 선순환 구조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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