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AI-방산 등 창업기업 100곳 집중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1월 26일 03시 00분


창업통합센터 구축해 지원 강화

경남도청 전경. News1
경남도청 전경. News1
경남도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첨단 창업기업 100개사 이상 육성에 나선다. 투자펀드도 2028년까지 1조4000억 원 이상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주축으로 여러 기관에 분산된 창업 지원 기능을 연계·통합해 ‘경남창업통합지원센터’를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어느 지원기관을 방문하더라도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창업 지원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각 기관이 참여하는 창업지원협의체와 창업기업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창업지원데스크’도 운영해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항공, 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과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100곳도 집중 육성한다. 연구개발(R&D) 사업화 기획과 혁신기술 권리화를 지원하는 한편 창업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우수 성과 확산도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투자 및 성장형 우수창업 지원에도 나선다.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확장을 위해 내년까지 1조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1조4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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