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2025년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동아일보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NCS 기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현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NCS 기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현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교육·훈련, 성과관리, 이동 배치, 임금체계 개편 등 여러 분야에서 NCS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해 직무 중심 인재·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진대회다.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NCS 도입 의지, 활용 노력, 활용 성과 등을 심사 기준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0개 기업을 NCS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행사에서는 SK주식회사AX, 영남산업,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은 ‘2025년 하반기 NCS 리더스 클럽’ 행사와 연계 진행해 더 많은 기업이 다양한 NCS 활용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NCS 리더스 클럽은 NCS를 활용한 직무 중심 인사제도를 구축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 모임이다.

편도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하면 직무에 적합한 채용·교육·훈련과 공정한 성과평가·보상이 가능해 기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NCS가 재직자 역량 강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이끄는 핵심 도구로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N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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