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으로 대검 떠난 ‘퇴임’ 노만석[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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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퇴임식을 마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밝은 표정으로 대검찰청을 나섰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의를 밝힌 지 이틀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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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비공개 퇴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차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노 대행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마지막으로 출근했다. 굳은 표정으로 차에서 내린 노 대행은 10시 30분에 열린 비공개 퇴임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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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지하 주차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지난 12일 퇴근 직전 사의를 표명한 노 대행은 지하 주차장을 통해 퇴근하는 모습이 촬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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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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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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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이 노 대행을 배웅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이날 노 대행은 정문으로 가족과 함께 나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퇴근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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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노 대행은 퇴임식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 스스로 물러나는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부디 멈춰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