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후배들 더 멀리 나아가길”…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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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1월 10일 11시 32분


배우 손현주가 모교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후배들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뉴시스
배우 손현주가 모교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후배들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뉴시스
배우 손현주가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이다.

중앙대는 10일 “연극영화학과 84학번 손현주 동문이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손현주를 비롯해 박상규 총장,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신중범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손현주는 1989년 드라마 *‘첫사랑’*으로 주목받은 뒤 ‘장밋빛 인생’, ‘추적자’, ‘보통사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2년 SBS 연기대상 대상, 2017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최우수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제15대 동문회장을 역임하며 후배들과의 교류에도 앞장서 왔다. 전달식에서 손현주는 “후배들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손현주 동문의 기부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연극영화학과가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동문들이 이어온 ‘발전기금 릴레이’의 뜻을 잇는 것이다. 해당 학과 동문들은 CF 촬영을 통해 5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조성하며, 예술 인재 양성과 학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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