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김재욱, 자영업 실패…“2년 동안 동네 봉사했다”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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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김재욱이 운영하던 무인문구점을 2년 만에 정리한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폐점 정리 중입니다. 11월 20일까지. 동네분들 반값 이상 할인도 있어요. 걷어가세요. 안녕 무인문구점이여”라는 글과 함께 매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2년간 큰 깨달음을 준 자영업의 세계!! 돈 벌었을까요? 2년 동안 동네에 봉사했지요”라며 “11월 20일까지 폭탄세일 점포 정리 할인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운영 중인 김재욱의 무인문구점의 전경이 담겼다.

게시물에는 “2년간 큰 깨달음을 준 자영업의 세계!! 돈 벌었을까요? 2년 동네에 봉사했지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김재욱은 해시태그로 “정리되고 술 마실 거예요” “동네기부천사 김재롱”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욱은 2000년대 중반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제니퍼’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3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2020년 ‘김재롱’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음반을 내며 가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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