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가을 나들이 근황을 공개하며 50세에도 변함없는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겨울연가’ 이후 한류의 상징으로 활약한 그는 결혼과 출산 후에도 여전한 청순미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시스
배우 최지우가 근황을 공개하며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1990년대 대표 한류스타였던 그는 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청순한 미소로 가을 감성 물씬…“꽃반지 포인트 눈길”
최지우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캐주얼한 의상에 가을 햇살이 비치는 산책길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이트 니트와 데님 팬츠로 연출한 내추럴한 스타일링에 꽃 모양 반지를 포인트로 더하며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진짜 시간이 멈춘 사람 같다”, “꽃반지 포인트까지 완벽하다” 등 감탄의 댓글을 남겼다.
● 한류의 상징 ‘겨울연가’ 주연 배우…결혼·출산 후 방송 복귀도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첫사랑’ (1996~1997), ‘진실’ (2000), 영화 ‘올가미’ (1997)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2년 KBS 2TV *‘겨울연가’*로 한류 신드롬의 주역이 됐다.
또 드라마 ‘천국의 계단’ (2003~2004), ‘두 번째 스무살’ (2015), ‘캐리어를 끄는 여자’ (2016) 등에서 활약했고,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2004), ‘여배우들’ (2009)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2018년에는 9세 연하의 IT기업 대표와 결혼했고, 2020년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밝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 다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