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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 남부 힌두사원서 압사사고…최소 10명 사망·수십명 부상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01 19:11
2025년 11월 1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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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있는 힌두 사원에서 1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신화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안드라프라데시주 사리카쿨람 지구 카시부가 소재 벵카테스와라 스와미 사원에서 일어났다.
힌두교 성일인 ‘에카다시’를 맞아 수백여 명의 신도가 사원에 몰려 과밀한 상태에서 참사를 빚었다.
현지 경찰 간부 K V 마헤스우라 레디는 AP 통신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밀어닥치면서 통제에 실패했고 그 여파로 여러 신도가 죽거나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말했다.
초동수사 결과 대기줄을 정리하기 위해 설치한 철제 난간(그릴)이 파손됨에 따라 통제가 풀리고 군중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압사 사태로 이어졌다고 레디는 전했다.
지역 고위 당국자 스와프닐 딘카르 푼드카르는 애초 희생자가 7명이라는 보고가 있었으나 이후 3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도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사망자 가운데 8명은 여성이고 1명이 어린이라고 한다. 다른 1명은 불명이다.
또한 적어도 16명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다른 병원에서는 약 20명이 쇼크 상태로 후송돼 관찰 중이다.
지역 매체에 공개된 사고 현장영상에는 갑자기 쓰러진 이들을 주변 사람들이 급히 도우려 달려들고 숨을 쉬지 못하는 이들에게 응급조치를 시도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안드라프라데시의 N 찬드라바부 나이두 행정관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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