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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등장 反관세 광고에 격노한 트럼프…캐나다 총리 결국 사과
뉴스1
입력
2025-11-01 17:05
2025년 11월 1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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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李대통령 주최 만찬회에서 트럼프에 비공개 사과
카니 “광고 검토할 당시 하지 말라고 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 경영자(CEO) 서밋에서 정상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1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최근 논란이 된 온타리오주의 관세 반대 광고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사과했다고 1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온타리오주가 송출한 TV 광고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과했다”며 “나는 원래 이 광고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의 사과는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 자리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다.
이번 갈등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미국에서 내보낸 관세 반대 TV 광고 한 편에서 시작됐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가 주도해서 만든 이 광고는 미국 공화당의 상징적인 인물인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관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1987년 라디오 연설 내용을 담았다.
이를 본 트럼프 대통령은 이 광고가 “가짜”이자 “사기”라고 격렬하게 비난했다.
분노는 즉각적인 보복 조처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적대적 행위’에 대응한다며 캐나다에 10%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고도 경고했다.
철강·알루미늄 관세 완화를 눈앞에 두고 있던 양국 관계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이에 대해 카니 총리는 광고가 나가기 전에 자신도 내용을 검토했으며 포드 주지사에게 이 광고를 내보내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해명했다.
반면 포드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격노하자 “우리 목표를 달성했다”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광고”라고 자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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