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한미우호 증진 ‘밴플리트상’ 수상

  • 동아일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2025 밴플리트상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간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친선 단체다. 밴플리트상은 이 같은 단체 목적에 큰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의 현대화를 이끌었던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주요 수상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BTS,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있다. 장 회장은 수상 후 소감 발표 자리에서 “미국은 포스코그룹의 성장과 도약의 출발을 함께 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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