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스터디카페, 제주 일도2동점 신규 오픈 …“건물주 직접 운영으로 수익 극대화”

  • 동아경제

사진=작심스터디카페 제공
사진=작심스터디카페 제공
프리미엄 학습공간 브랜드 작심스터디카페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상권에 8번째 지점을 신규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건물 소유주가 직접 무인운영 기반 브랜드를 검토한 끝에 선택한 사례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1개 층을 증축해 작심 전용 프리미엄 학습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제주 일도2동점의 특징은 건물주가 4층에 거주하며 직접 매장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임대 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무인운영 시스템을 통한 직접 운영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건물주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내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작심스터디카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건물주는 또한 ‘교육 공간을 통한 지역 가치 상승’을 브랜드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제주 내 기존 작심 매장들이 보여준 안정적인 운영성과와 높은 재방문율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도 주목된다.

작심 관계자는 “일도2동점은 건물주가 무인운영 효율성과 장기 수익 구조를 고려해 직접 운영을 결정한 가맹 사례로 자체 보유한 무인운영 시스템을 통해 인력 의존 없이 예약·결제·출입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지역 교육 인프라와 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무인 학습공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작심스터디카페의 주요 직영점에서는 전체 이용자의 85~92%가 성인층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스터디카페가 학생 중심 공간을 넘어 직장인·프리랜서·공시생 등 성인 학습 인구의 ‘워크·스터디 허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인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24시간 개방형 구조와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성인 고객의 지속 이용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작심스터디카페는 ‘누구나 공부하고, 일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전국 주요 도심과 지방 거점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강남구 ㈜아이엔지스토리 대표는 “제주일도2동점은 무인운영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결합된 직접운영형 수익 모델로, 지역 건물주와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인공간 서비스와 공간테크 솔루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가맹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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