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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정후, 9월 첫 경기 콜로라도전서 멀티 출루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02 09:43
2025년 9월 2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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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 0.259 유지
샌프란시스코 2연승
[덴버=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가 9월 첫 경기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결장했던 이정후는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달 30일 볼티모어전에서 안타를 친 후 3일 만이다. 이정후는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해 5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한 바 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9로 유지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27을 작성했다.
이정후는 초반 두 타석에서 범타에 그쳤다가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1루에 첫 타석을 소화한 이정후는 2루수 땅볼을 쳤으나 선행 주자가 잡혀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병살타 때 함께 아웃됐다.
4회초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리는 데 성공했다.
6-0으로 크게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콜로라도의 두 번째 투수 안소니 몰리나의 5구째 시속 153.6㎞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앞으로 흐르는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몰리나와 7구째 풀카운트 승부를 벌여 볼넷을 골라냈다.
뒤이어 타석에 등장한 크리스티안 코스의 3루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했으나 패트릭 베일리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이번에도 득점하진 못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의 3점 홈런을 앞세워 콜로라도를 8-2로 완파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마운드에 오른 대만 투수 덩카이웨이는 5⅓이닝 9피안타 8탈삼진 2자책으로 다소 흔들렸으나 타선의 풍부한 득점 지원 속에 올 시즌 2승(3패)째를 따냈다.
2연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69승 69패를 기록, 5할 승률을 맞췄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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