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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작 ‘스피어엑스’ 발사 7번째 연기…“발사 전 추가 점검”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09 11:37
2025년 3월 9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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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작 차세대 우주망원경 발사 미뤄져
美 나사, 추후 스피어엑스 발사 시점 공지
ⓒ뉴시스
한·미 우주기관 합작으로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의 발사일정이 또 다시 미뤄졌다.
9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9분(한국 시간)으로 예정됐던 스피어엑스 발사가 연기됐다. 정확한 발사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이날 예정이었던 스피어엑스 발사가 당일 발사 전 추가 점검을 위해 연기됐다”며 “정확한 발사 시점은 추후 미 항공우주국(NASA) 측 공식 공지가 발표되는 대로 공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피어엑스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9분 미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사체 준비 시간 소요, 발사장 발사 순서 조정 등을 이유로 발사 일정이 계속해서 미뤄졌다.
우주항공청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등도 발사 당시 상황에 의해 수차례 일정이 연기된 적이 있어 스피어엑스 자체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스피어엑스는 지상에서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을 볼 수 있는 우주망원경이다. 전체 하늘을 102가지색으로 관측한다. 이를 통해 약 10억개 천체에 대한 물리적인 정보를 얻고 적외선 3차원 우주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근적외선 우주망원경(NISS)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6년 스피어엑스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2019년 선정부터 국제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
정해진 임무기간 2년 동안 4번의 전체 하늘 관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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