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시각 장애 4급 판정…딱 한 번 밤새 울었다”

  • 뉴스1
  • 입력 2026년 1월 8일 10시 49분


배우 송승환이 시각 장애 4급 판정 이후 겪은 시련과 극복 과정을 공개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달라진 삶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배우 송승환이 시각 장애 4급 판정 이후 겪은 시련과 극복 과정을 공개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달라진 삶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배우 송승환이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이후의 시련과 극복 과정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평창 동계올림픽 총감독을 마친 뒤 급격히 달라진 삶의 조건과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7회에는 배우 송승환과 오만석이 출연해 연기와 무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송승환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시력이 급격히 저하돼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송승환은 올림픽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력이 빠르게 나빠졌음을 느꼈고, 국내 병원은 물론 미국까지 찾아 치료 방법을 모색했지만 “6개월 이내 실명할 것 같다”, “치료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고 딱 한 번 밤새 펑펑 울었다”며 “이후에는 털고 일어나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찾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현재 형체만 보일 뿐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전한 그는 “눈이 나빠지면 좋은 것도 많다. 못 볼 거 안 봐도 된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감동을 전한다.

함께 출연한 오만석은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고(故) 이순재와의 일화를 전하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이순재가 연출하고 출연한 연극 ‘갈매기’에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린 그는 추모의 의미로 ‘별이 진다네’를 불러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만석의 재혼 이야기를 두고 김주하의 솔직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김주하의 돌발 발언에 문세윤과 조째즈가 “잠깐 타임”을 외치며 분위기를 수습하는 장면도 공개된다. 제작진은 “시련에 맞선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 송승환에게 감사하다”며 “두 배우의 깊이 있는 토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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