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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개념 연예인’ 고충…“숨만 쉬어도 싫다더니 세상이 변화구 천지”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30 01:27
2025년 12월 30일 0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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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가수 딘딘이 ‘개념 연예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문세윤, 김종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딘딘에게 “개념 연예인께 인사해야 하겠다”고 장난치며 “너 요즘 힘들겠던데”라고 물었다.
딘딘은 “요즘 세상이 지뢰 천지여서 다 깔려 있다. 소변보고 있는데 문 열려도 ‘들어오세요’라고 했다”며 “세상이 변화구 천지고, 나한테 오는 공인 줄 알고 받으면 지뢰”라고 털어놨다.
이어 “얼마 전에 촬영하고 엘리베이터에서 PD 님이 ‘딘딘 씨 너무 힘들겠어요. 역시 연예인 너무 힘들어요’하는데 받아야 하나 변화구인 건가 고민하다가 ‘연예인이 힘든 게 어디 있냐. 다 힘든데’라고 했더니 역시 개념 연예인이라고 하더라. 변화구였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딘딘이 리틀 이경규 같은 거다. 경규 형이 옛날에 ‘양심 냉장고’ 할 때 주차를 잠깐 했는데 ‘양심 냉장고 하시는 분이 이러면 되냐’고 하더라. 뭐하면 하면 양심 냉장고 하니까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딘딘은 “제가 듣기로는 이경규 선배님이 일본 유학 가신 계기가 양심 냉장고 하다가 환멸을 느꼈다더라. 자기를 너무 올바른 사람으로 봐주는 이미지를 탈피하겠다 해서 일본으로 가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안티들이) 내가 숨만 쉬어도 싫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개념 연예인이 됐다. 침도 못 뱉고 웃고 다닌다”고 토로했다.
신동엽이 “예전에 뭔가 있었냐”고 하자 딘딘은 “그때 사람들이 저를 엄청 좋아해주고, 무슨 말하면 ‘딘딘 소신’ 발언 이럴 때였다. 그때 월드컵 실언을 했다”고 회상햇다.
그는 “월드컵 성적으로 좋네, 안 좋네 싸우던 때였는데 ‘좋은 성적을 못 낼 것 같다’고 했더니 후드려 맞았다”며 “그때 풍선이 올라갈 때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워가지고 정신 차렸다. 좀 많이 아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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