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오래 기억될 특별한 여름…한걸음 더 성장”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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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마지막 썸머’ 7일 종영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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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이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재욱은 지난 7일 종영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에서 쌍둥이 형제 백도하, 백도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주축을 이끌었다.

이재욱은 천재 건축가 도하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도영의 따뜻한 온기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특히 세상을 떠난 도영을 향한 도하의 죄책감과 상처를 층층이 쌓아 올리며 묵직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또한 이재욱은 극 중 하경(최성은 분)과 러브라인을 이루며, 로맨틱 코미디 장인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앙숙 케미부터 알콩달콩한 찰떡 호흡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재욱은 ‘마지막 썸머’ 종영을 맞아 소속사 로그스튜디오를 통해 “도하로 보낸 시간은 저에게도 오래 기억될 특별한 여름이었다”며 “도하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여정을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여름을 발판 삼아 배우 이재욱으로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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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재욱은 첫 1인 2역 연기 합격점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장르적 매력을 동시에 잡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재욱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이재욱은 오는 13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이재욱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프로’로그‘(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를 개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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