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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투병’ 윤종신, 20년 동행 의사와 마지막 인사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9 19:03
2025년 8월 9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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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윤종신이 20년간 크론병 치료를 맡아준 의사의 퇴직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년간 나의 크론 선생님. 아산병원 양석균 교수님께서 퇴직하셔서 어제 마지막 진료를 받았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 교수와 나란히 서 있는 윤종신의 모습이 담겼다.
2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윤종신은 “덕분에 아주 건강히 잘 살아왔다. 오랜 시간 수고하셨다. 감사하다”며 양 교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종신은 지난 2012년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크론병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크론병은 소화기관 전반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내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과 유전·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신은 크론병으로 소장이 좁아져 60㎝를 잘라냈다며 “중학교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30대 후반에 발견됐다. 중학교 때 원인 모를 설사, 복통이 있었는데 그게 시작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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