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미 결혼했어”…정석용, 5살 연하와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동상이몽2’ 깜짝 출연…신혼집부터 프러포즈까지 털어놨다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배우 정석용이 5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석용은 신혼집, 프러포즈, 결혼 비하인드까지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송은 16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된다. SBS

배우 정석용이 5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최근 ‘늦깎이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정석용이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녹화 당시, 정석용은 등장하자마자 “나 이미 결혼했어”라는 돌발 발언으로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신혼집, 프러포즈, 결혼 준비 과정까지 숨겨왔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리액션이 약하다” 선배 잔소리에 정석용 ‘꽁꽁’

이날 방송에서는 정석용의 신혼 고민을 듣고 ‘동상이몽2’ 선배 부부 출연진들이 일제히 잔소리 폭격에 나선다.

“서프라이즈를 꼭 해라!” “리액션이 너무 약하다!” 등 실전 조언이 쏟아지자 정석용은 점점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54세 동갑내기 김구라가 “아냐! 듣지 마! 나랑 임원희 말만 들어!”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혼 2개월 차 정석용, 예능 첫 러브스토리에 관심 집중

정석용은 2년 반 동안 교제한 5세 연하 여성과 최근 조용히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결혼까지 이어진 현실 연애담과 신혼 생활의 뒷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중견 배우에서 ‘늦깎이 신랑’으로 변신한 정석용의 결혼생활 적응기는 과연 어떤 공감과 웃음을 안겨줄지 관심이 쏠린다.

SBS ‘동상이몽2’는 16일(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