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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이솔이, 수술당일 사진 공개 “박성광이 도토리 같다고…”
뉴시스(신문)
입력
2025-04-03 19:35
2025년 4월 3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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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코미디언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항암 치료를 받았던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이솔이는 인스타그램에 “항암 마치고 머리가 자랄 때 도토리 같다고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라며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솔이는 수술 당일 병원에서 찍었던 사진도 공유했다. 이솔이는 당시 영화 촬영 중이었던 박성광에게 보냈던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솔이는 “대다수의 여자들처럼 외모를 가꾸는 것도 많은 관심을 갖고 살고 있지만, 사실 건강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할 자신은 부족했지만, 저처럼 좌절과 고통을 겪는 분이 단 한명이라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신하고 싶었는지 모른다”며 “그래도 이제는 건강을 외치는 저의 말에 작게나마 힘이 실릴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안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암이 가져오는 두려움, 고통과 동시에 의외의 행복과 소중한 깨달음도 있다는 걸 조금씩 나눠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전날 여성 암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솔이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솔이는 재차 장문의 글을 올리고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고 시한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결혼했다. 부부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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